고전 Movie 2020. 1. 18. 22:30

넷플릭스 고전 추천 영화 - 하트 오브 더 씨 -2015

솔직히 기대 1도 안 하고 본 영화인데 2015년 작품이라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이게 뭐야 그냥 저만의 소소한 재미로?

 

보려는 영화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꿀잼이었습니다. 배우들이 상당히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ㅎㅎ

 

크리스 헴스워스(어벤저스:엔드게임 토르 역) -주연 오웬 체이스 역

 

킬리언 머피(더파티) - 주연 매튜 조이 역

 

벤 위쇼(본드 25) : 주연 허먼 멜빌 역

 

샬롯 라이일 (런던 해즈 폴른) : 주연 페기 역

 

브렌단 글리슨(싸이킥): 주연 나이 든 토마스 니커슨 역

 

벤자민 워커(쉬머 레이크) : 주연 조지 폴라드 역

 

톰 홀랜드(카오스 워킹) : 주연 어린 토마스 니커슨 역

 

미셀 페어리(간접 살인자) : 니커슨 부인 역

 

 

줄거리

조난된 21명, 80톤의 고래, 94일간의 표류, 7200km의 망망대해…


걸작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의 실화

어두운 밤, 허먼 멜빌은 급한 발걸음으로 누군가의 집을 찾는다. 그는 바로 94일간 7,200km 표류했던 21명의 조난 대원들

중 살아남은 8명 중 한 사람. 허먼 멜빌의 끈질긴 요청과 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지옥과도 같았던 그때의 기억을 조심스레 꺼낸다.


 1819년 여름, 포경선 에식스호는 낸터킷 섬에서 항해에 올랐다. 그러나 15개월 뒤, 남태평양의 한가운데서 길이 30m,

무게 80톤의 성난 향유고래의 공격을 당하면서 238톤의 배가 단 10분 만에 침몰한다. 침몰한 배에서 살아남은 21명의

선원들은 3개의 보트에 나눠 타고 육지를 찾아 나서지만 남아있던 건빵도 식수도 떨어져 간다. 가족보다 더욱 끈끈했던

그들은 거친 폭풍우와 절망, 고독, 양심과 싸우면서 먹을 것도, 희망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으로서 가

장 비극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모비딕을 탄생시킨 실화라는 점이고 남의 나라 사정이라도 1도 모르는 저였으나 사실 모비딕도 미국의 소설가 h. 멜빈이

1851년에 지은 장편소설. 이 원조인데 저에게는 콘님이 출연했던 뮤지컬 모비딕이 먼저였어요.

핵 꿈 잼 보장 영화입니다.'ㅡ' v

 

미개봉 Movie 2020. 1. 17. 22:30

미드 추천 영화 : See -2020

 

미드 see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장님)가 인류를 소멸시킨 후의 먼 미래를 배경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부 장님입니다.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은 수 세기 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그의 동료들은 멀리 있는 적의 기분과 감정을 알

수 있고 또 하나의 동료는 멀리 있는 적군의 수, 병력, 운송수단, 현재 위치를 귀로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상당히 유니크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도 있다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현재 어둠의 경로로 나와있는데 01화 밖에 없습니다. 

주연의 모모아의 여자가 태어난 쌍둥이의 아버지 바바 보스로 출현으로 하게 되는데 보스는 정신적 지주인 패리스의 도움

으로 쌍둥이들을 없애려는 강력하지만 필사적인 왕으로부터 자신들의 부족을 보호해야 하는 연대기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바이킹 부족 이야기인 줄 알았다가 미래의 이야기를 하니 ㅋㅋㅋ장님인데 싸움도 엄청 잘하고 장님인데 귀도 

잘 듣고 재미있어요. 현재 애플 TV나 어둠의 경로가 답인듯합니다. 즐감하세요.

 

맛집 솔직한 리뷰 2020. 1. 8. 22:30

SNS 난리난 맛집 ' 진짜 솔직한 리뷰'

안녕하세요 뽀개기 마왕입니다. SNS에서 난리 났던 맛집 개향면을 다녀왔어요. 입구에서 사람도 많고

줄 서서 기다리기까지 해서 "여기 진짜 맛있는 집이겠구나"했었죠

 

30분이 지나고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은 육전 덮밥, 납작 만두, 매운 온수라면 비주얼은 끝내줬습니다.

 

 육전덮밥  

- 보자마자 놀랬어요. 그냥 양파 식용유에 두르고 볶아서 간장 넣고

 

대파 넣고 육전(소고기) 3개 올리고

 

끝. 맛은 간장 비빔밥 맛이었어요. 양이 매우 적었죠 가격은  양과 맛에 비해

 

비싼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운 온수면  

- 비주얼은 끝내줬어요.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국물부터 마셔봤는데

설렁탕 맛이 나고 간이 안된 맛이더라고요

 

SNS에서 난리 났다길래 먹어본 거였지만 솔직히 별로였어요.

 

게다가 면이 덜 익어서 나왔어요.

일본식 라멘 비슷 무리했지만 최소한 면발이라도 잘 익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어요

 납작 만두 

- 이거는 모양 참 이쁘고 맛이 좋아 보였는데

'속이 없는 납작 만두'였어요. 많이 놀랬죠 이렇게 속이 없을 수가 있나?

 

속이 없는 껍데기만 있는 납작 만두를 보고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맛은 아무 맛도 안나요 간장 넣어야 고춧가루랑 섞은 맛나요

 

- 반찬은 달랑  '김치' 한 종류

 밑반찬은  김치가 다입니다.

 

 

이게 왜 맛있는 집으로 선정됐는지 의문입니다. 

SNS, 방송 조차 믿을게 못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분들한테는 양이 적을 것 같아요 한번 가고 안 가는 집이 될 것 같아요.

솔직한 리뷰 '뽀개기 마왕'이었습니다.

미개봉 Movie 2020. 1. 5. 09:42

넷플릭스추천 드라마 : 2020년 '살육의 밤을 보낸 황제'

 

헤드셋 7.1진동 (진동모드와3D사운드로 들으시면 2배로 즐길 수 있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큘라'가 4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어요.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요 대박)

공개된 영상 속 드라큘라 백작은 '필요한 건 오직 피뿐이야. 오직 피에서만 진리를 찾을 수 있다'

'피는 곧 생명들이다'라는 강한 집착을 보여줍니다.

이어 백작의 성에서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며 피폐해진 영국인 변호사 조나단 하커는 애거사 수녀를 만나 그에 관한 이

야기를 들려줬고, 애거사 수녀(반헬싱)는 괴물이자, 악마 그 자체인 드라큘라를 막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둘 사

이에 벌어질 강렬한 대결을 예고했어요. 

끝으로 거대한 피바람을 일으킨 드라큘라 백작의 여유로운 미소와 공포에 질린

사람들의 비명이 긴장감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어요.

'드라큘라'는 1897년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발간 이래 수백 년간 사랑받아온 뱀파이어 캐릭터의 시초로 돌아가 빅토

리아 시대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고전적인 스타일로 담아낸 작품이죠.

'닥터 후'와 '셜록'을 만든 마크 게이 티스와 스티븐 모펏이 의기투합했다네요

현재 시즌1에 3화까지 나왔는데 아마 이게 끝인 것 같아요.  역대 드라큘라 영화나 드라마 중에 가장 원작에 가깝고

스릴과 공포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에 반했어요.

끝 장면이 좀 잔인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어제 이 드라마 보고

오래간만에 꿀잠 잤어요. 다들 꼭 보세요^^

당일치기 여행 2020. 1. 4. 23:02

당일치기여행 : 현지인 맛집여행-연수구편

안녕하세요 뽀개기 마왕입니다. 

여기 길은 둘레길 10코스라고 해서 신 먼우금 길입니다.  먼우금이란 송도지역의 순우리말 이름이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송도는 마쯔시마 라라는 일본의 유명 관광지 이름인데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붙인 거라네요.

송도 신도시의 개발로 한때 철책선으로 둘러싸여서 잃어버린 해안선을 되찾은 것은 반가운 반면, 인천시민들의 위락 공

이던 30여 년 일이 유명 관광지 아암도의 정취는 이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네요.

11.3km 2시간 50분이지만 해안도로 위주로 걷게 되면

3시간입니다.

코스는 : 동막역> 달빛공원> 해안공원> 갯골유수지> 중구 문화회관> 인천 축구 경기장> 도원역입니다.

인천에서 해안선을 간직한 그림 같은 아암도를 지나는 코스입니다.

용현갯골에서 멸종위기종인 검은 머리 갈매기도 볼 수 있었고 왜가리, 쇠백로, 괭이갈매기 등 서식한다네요.

이 날은 유난히 미세먼지가 심하고 곳곳의 공사로 인한 정돈되지 않는 어수선한 그런 길이 많았어요.

거의 공사가 끝나는 것 같네요. 지나는 길에 쓰레기도 많이 보이고 아직은 둘레길이라기에는 많이 부족한 면이 있어 보였어요.

걷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어요. 저희는 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파워워킹으로 갔었죠.

오솔길이나 산길을 걷고 싶었는데 반 이상이 도로이다 보니 날도 춥고 힘든 코스였어요. 평지가 제일 힘든 법이죠

요고는 저희 모임에서 운영진님이 각 조마다 주심ㅎㅎ(간식입니다)

 

 

여행 포인트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옛날 해안선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아암도를 지나는 코스라네요.

용현갯골에선 멸종위기종인 갈매기들과 자연과 사람, 생태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원도심과 신도심이 만나 소통하는

길이랍니다.

 

도착 지점은 도원역입니다.

여기에 도착해서 맛집이라는 생선구이 집에 갔어요

위치가 도원역 하고 동인천역 중간쯤 돼요

도깨비 촬영 장소인 한미서점에서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동구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단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길가가 한적하고 카메라도 없어서 주차하시면 돼요.

저희는 삼치구이와 갈치조림인 시켰어요.  다음에는 오징어볶음에 고등어구이 시키려고요 ㅎㅎ

중요한 것은 계란찜도 주고 아궁이 솥밥도 줘요 갓 지은 밥이 핵 꿀맛이죠. 

한상 푸짐하고요 아궁이 솥밥은 밥 퍼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 놓으면 누룽지가 되더라고요.

순두찌개는 생선구이 시키면 딸려 나온다네요. 솔직히 삼치구이 개인적으로 맛은 없었어요. 케바케겠지만

갈치조림은 맛있더라고요. 다음에는 고등어구이랑 오징어볶음 도전할 거예요!!

생선구이 전문점 어도에서 먹은 고등어구이는 비린내가 거의 안 난다고 하지만 집에서도 먹는 고등어구이는 시키지 안

고 삼치를 택했죠. (아뿔싸ㅠㅠ) 여러분은 고등어구이+오징어볶음으로 시키면 될 듯합니다.

http://somoim.friendscube.com/g/75dcb57e-5dea-11e9-9910-0a5c80f7cede1

고전 Movie 2020. 1. 1. 22:30

고전 영화 추천작 : ' 권태의 처방은 사랑이다'-1993

 

안녕하세요~!!! 만년 백수입니다.

오랜만이네요. 새해 1월 1일은 신년을 맞아 고전영화를

 

한편 더 소개해드릴려고합니다.

 

이번 영화는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인데요. 

줄거리

자기중심적이고 시니컬한 TV 기상 통보관 필 코너스(빌 머래이 분)는 매년 2월 2일에 개최되는 성촉절(Groundhog Day:

경칩) 취재차 PD인 리타(앤디 맥도웰 분), 카메라맨 래리와 함께 펜실베이니아의 펑추니아 마을로 간다. 봄을 대표하는 2월

2일인 이날은 우드척(Woodchuck: Groundhog)이라는 다람쥐처럼 생긴 북미산 마못(Marmot)으로 봄이 올 것을 점치는

날이다. 목적지에 도착할 필은 서둘러 형식적으로 취재를 끝내지만 폭설로 길이 막혀 펑추니아로 되돌아온다.


  다음 날 아침, 낡은 호텔에서 눈을 뜬 필은 어제와 똑같은 라디오 멘트를 듣게 되고, 분명히 성촉절 취재를 마쳤건만 축

제 준비로 부산한 마을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자신에게만 시간이 반복되는 마법에 걸린 필은 특유의 악동 기질을 발

휘해 여자를 유혹하기, 돈가방을 훔치기, 반복되는 축제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그것도 하루 이틀, 절망한 필

은 자살을 기도하지만 다음날이면 항상 침대 위에서 잠이 깬다. 그에겐 죽음이 아닌 성촉절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인데.


  [스포일러] 결국, 매력적인 리타에게 사랑을 느낀 필은 이 상황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인간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일기를 예보한 것처럼 이제는 하루를 예보한다. 음식을 잘못 삼켜 질식하기 직전인 남자, 나

무에서 떨어지는 아이, 타이어가 펑크나 쩔쩔매는 할머니들. 필은 매일 오차 없이 되풀이되는 이 사건에 천사처럼 나타

나 이들을 도와주면서 점점 선량한 사람으로 변해간다. 결국 필은 이기심과 자만의 긴 겨울잠에서 인간애와 참사랑이 가

득한 봄으로 새롭게 깨어난 것. 마침내 리타의 사랑을 얻던 다음날,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내일이 눈 앞에 펼쳐진다.

 

첫 인트로 장면입니다. 솔직히 기대 1도 안 하고 봤어요.

대체 어떤 영화일까... 시간 때우기 용인가.. 이 영화는 같은 날을

 

무한적으로 반복하게 되는 한 남자의 무한 타임 루프에

빠져서 사랑을 찾아다니는 그런 영화입니다.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자신을 돌아보며

 

어떤가 다시 되새겨보는 것 같아요.

타임루프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 영화는 타임 루프 장르의 범례적인 작품으로 주인공이

 

루프에 갇혀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꾸어 보게 되면서

 

그 안에서 성장하게 되는 개성적인 묘사가 꽤나 인상적이었어요.

이 부분부터 묘한 느낌을 받았죠.ㅋㅋㅋ

 

이 대사가 알고 보니 세계 모든 여성들이 꿈

 

꾸는 이상형인 것 같아요.ㅎㅎ

완전 내 얘기네ㅋㅋ죄송합니다.ㅋㅋ

아무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기도 쉬었고

 

작품을 통해서 그려지는 테마와 내재된 메시지에도 공감이 갔어요.

매일매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하루가 반복되더라도

 

자신이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결심하는가에 따라 스스로의

 

모습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갈 수도 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깨닫게 되었어요.

하루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태도였다는 점에서 '사랑의 블랙홀'과의 연결점을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영화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사랑해봐요~:)